[조선일보] 중국 최악 황사 전국 덮쳐…12곳 미세먼지 경보

관리자
2017-05-16
조회수 1895

2017.05.06



중국발 황사가 전국을 덮쳐 곳곳에 미세먼지 경보·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6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 현재 미세먼지(PM10) 경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 북부·남부·중부권역, 인천 강화·동남부·서부·영종권역, 강원 원주권역, 대전 서부권역, 경북 영주권역, 충남권역, 세종권역 등 12개 권역이다.
미세먼지 경보는 '매우 나쁨(PM10 기준 1㎥당 151㎍ 이상)' 기준치의 2배인 300㎍을 초과하는 고농도 현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미세 먼지 경보가 내려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경보가 내려지면 어린이와 노인, 폐·심장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하지 말아야 하고 일반인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황사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 가는 것은 삼가야 한다.
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미세먼지 주의보는 서울권역을 비롯해 경기 동부권역, 전남 서부권역, 대구권역 등에 발효된 상태다.
이번 미세먼지 경보는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올해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로 건너온 탓이다. 중국은 전날 베이징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00㎍/㎥까지 치솟는 등 최근 2년 사이 최악의 황사를 겪었다. 중국 대륙의 6분의 1을 덮을 정도의 초강력 황사가 발생해 일부 학교가 휴교에 들어가고, 베이징 공항에서는 수십편의 항공기가 운항 지연되거나 취소됐다.
황사의 습격은 일요일인 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가 나타나겠다"며 실외활동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06/20170506004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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